트와이스 지효가 나연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 솔로 주자로 8월 출격한다. /JYP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연에 이어 지효가 트와이스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You're #KillinMeGood August 2023(유아 킬링미굿 어거스트 2023)' 문구와 운전대를 잡은 손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8월 새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이어 9일 'ZYO’s ZONE Killin' Me Good(지효 존 킬링 미 굿)' 문구와 함께 룸미러 속 립스틱을 고쳐 바르는 지효의 모습을 공개했다.

8월 새 프로모션의 주인공이 솔로로 출격할 지효임이 공개된 가운데 포스터 속 'Killin' Me Good'이라는 메시지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솔로 데뷔를 하는 지효가 그룹 활동과는 과연 어떤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티저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고 5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에서 열기를 이어갔다.

이 중 일본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 타이틀을 안았고, 4회에 걸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고 약 22만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또 12월 16일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추가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트와이스는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특히 이 무대는 물론 7월 6일 진행될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을 일찌감치 매진시키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무대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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