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부터 매력적인 캐릭터까지...21일 개봉
김선호의 스크린 데뷔작 '귀공자'가 오는 21일 개봉한다. /NEW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장르적 쾌감을 다 갖춘 '귀공자'가 베일을 벗는다.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가운데 배급사 NEW는 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부터 매력적인 4명의 캐릭터까지, '귀공자'의 필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많은 관람을 독려했다.
◆ 박훈정 감독이 곧 장르
박훈정 감독은 '신세계'로 한국 범죄 누아르의 새 지평을 열었고, '마녀' 시리즈로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독창적인 액션으로 수많은 팬덤을 양산했다. 이렇게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 온 박 감독이 이번에는 추격 액션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여러 인물이 얽히고설키는 추격전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 불가 스토리를 담은 '귀공자'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강렬한 액션,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매력적인 캐릭터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반전의 재미와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유머, 통쾌한 결말이 더해져 한층 유쾌하고 대중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귀공자'는 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부터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NEW 제공 |
◆ 김선호·강태주·김강우·고아라, 4인 4색 '케미'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 먼저 김선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극과 극 반전 매력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강태주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마르코로 분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김강우는 마르코를 필사적으로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해 역대급 빌런을 탄생시킨다.
여기에 고아라는 마르코와 우연한 만남이 계속되는 윤주로 분해 미스터리한 걸크러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이렇게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녹아든 네 배우는 최상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 서스펜스부터 유머까지...장르적 쾌감 선사
'귀공자'는 카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과 와이어, 복싱, 맨몸 액션 등 스펙터클한 액션과 이국적 풍광의 태국, 전남 곡성과 제주도 등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통해 압도적인 비주얼로 무장했다.
특히 도로와 골목길, 숲을 오가며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쾌속 질주' 추격 시퀀스부터 감정과 액션이 폭발하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후반부 '쾌감 폭주' 액션 시퀀스까지, 배우들은 리얼한 액션을 위해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추격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렇게 서스펜스와 스릴러, 유머,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와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 '귀공자'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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