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캐릭터·신선한 발상...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
영화 '부활남'이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웹툰 '부활남'이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화 '부활남'(감독 백)이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으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고 지난달 7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되면 부활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그의 존재를 알아챈 이들로부터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구교환은 부활의 능력을 가진 석환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취업 준비생인 석환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지만, 이내 부활하면서 자신도 알지 못했던 놀라운 힘을 깨닫게 된다.
영화 '모가디슈' '반도', 넷플릭스 'D.P.' '길복순'을 통해 대세 반열에 오른 구교환은 특유의 활력 넘치는 매력과 개성, 여기에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하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석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그를 잡기 위해 추격하는 블랙 역에는 넷플릭스 'D.P.'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승호가 낙점됐다. 블랙은 초월적 능력의 소유자이자 석환을 잡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이를 맡은 신승호는 다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강기영은 석환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직장 생활 능력자 영하 역을,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 역을, 김성령은 비밀스러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미주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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