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렸다. /피엘케이굿프렌즈 제공, 김보정 SNS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이상운의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지난달 31일 "이상운과 김보정이 앞선 27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상운의 모교인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1992년생인 이상운은 2006년 뮤지컬 '곤 투모로우'로 데뷔해 '홍천기' '더 패뷸러스' 등의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와인바 우바 사장 양진우 역을 맡아 활약했다.

김보정은 1988년생으로 이상운보다 네 살 연상이다. 연극 '나처럼 해봐'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달려라 장미' '초인가족 2017'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월의 청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해무'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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