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 이은샘·김예림의 날 선 대립…오늘(31일) 첫 공개
입력: 2023.05.31 11:53 / 수정: 2023.05.31 11:53

스틸컷 공개…상반된 분위기로 호기심 자극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주연으로 나선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오늘(31일) 첫 공개된다. /와이낫미디어 제공
배우 이은샘과 김예림이 주연으로 나선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오늘(31일) 첫 공개된다. /와이낫미디어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이은샘과 김예림의 관계성을 담은 '청담국제고등학교' 스틸컷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청담국제고등학교'(극본 정성은, 연출 민지영) 제작진이 31일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의 날 선 대립 구도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혜인은 누군가를 보고 당황한 기색이다. 충격을 받은 듯한 그의 표정이 무슨 일이 생긴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에 반해 심드렁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백제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화려한 비주얼과 대조되는 어두운 분위기가 보는 이들마저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에선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먼저 김혜인의 달라진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가운 눈매와 꽉 다문 입술이 그의 분노를 드러낸다. 비장한 김혜인과 달리, 백제나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어 호기심을 더한다. 특히 다른 교복을 입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엮이게 될지, 김혜인이 흑화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나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자신의 분수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고군분투하는 김혜인과 청담국제고등학교 최고 권력으로 셀럽 못지않은 주목을 받는 백제나의 캐릭터가 관전 포인트다.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두 사람이 그려낼 묘한 관계성과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

'청담국제고등학교'는 31일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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