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이 남편 박군이 쌍꺼풀 수술에 코 수술도 두 번 했다고 털어놨다. /SBS 방송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한영이 남편 박군의 비주얼 변천사를 폭로했다.

29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한영 박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한영과 박군은 피부 관리를 위해 함께 피부과를 방문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에게 "사람들이 그러더라. 내가 관리해 줘서 예뻐졌다고 하더라"며 저번에 어디서 말했더라. 쌍꺼풀도 했잖아"라고 말했다. 최근 박군은 다른 방송을 통해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말했던 바 있다.

제작진은 비교하는 사진을 삽입했고 이를 보던 한영은 "쌍꺼풀이 참 잘 됐다. 본인도 만족한다. 그리고 코도"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들이 "코도 했어요?"라고 물었고 한영은 "말하지 말랬는데 두 번 했다. 처음 했던 게 낮게 돼서 마음에 안 들었다더라. 그래서 두 번 했다"고 폭로했다.

한영과 박군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영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트롯 그룹 LPG 멤버로 데뷔한 뒤 모델과 방송인을 넘나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박군은 특전사 상사 출신 가수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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