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첫 공개…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에 이목 집중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이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새 드라마 '악귀'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악귀'가 디즈니+를 통해서도 베일을 벗는다.
30일 디즈니+에 따르면,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드라마 '악귀'가 SBS에서 첫 방송됨과 동시에 디즈니+에서도 스트리밍된다.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매 작품 치밀한 스토리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해 온 김은희 작가의 새 작품이다. 여기에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조합을 이루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김태리는 극 중 악귀에 씐 구산영 역을 맡았다. 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한 자신을 발견한다. 선과 악이 혼재된 복합적 인물 구산영을 김태리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담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정세는 악귀를 보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을 연기한다.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을 세밀한 감정 연기로 담아낼 전망이다.
홍경은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형사 이홍새 역으로 분한다. 구산영 염해상과 엮이게 되면서 믿기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홍경은 이번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악귀'는 6월 23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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