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이 '커플티 입고 룰룰랄라'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정가은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모델 겸 배우 정가은이 즐거운 일상을 전했다.

정가은은 25일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커플티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 입고 룰루랄라 #커플티 #룰루랄라"라고 적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 진짜 남친이에요?', '축하드려요', '오 커플티? 남친 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가은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정가은은 지난 24일 SNS에 사람 형상의 조형물과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근데 이 사람 좀 빨개요"라고 적었다. 그리고 이틀 만에 커플샷을 게재하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낳았으나 결혼 2년 만이 2018년 이혼했다.

혼자 딸을 키우던 정가은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엔 우리 딸을 내 자식처럼 예뻐해 줄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던 바 있다.

정가은은 지난 1월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 4월 공개된 웹드라마 '바닐라 라떼 더블샷'에 출연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