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정체불명의 추격자로 강렬한 스크린 데뷔
입력: 2023.05.19 11:07 / 수정: 2023.05.19 11:07

액션 연기·반전 매력으로 임팩트 선사...6월 21일 개봉

배우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NEW
배우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귀공자' 김선호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귀공자'는 '신세계'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김선호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깃이 된 마르코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김선호는 '거미여인의 키스' '메모리 인 드림' '얼음' 등 연극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드라마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귀공자로 분한 김선호는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수트 차림의 의상을 고수하면서 카체이싱과 와이어, 총격 장면 등 리얼하고 강렬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또한 무자비하면서도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반전 매력까지 드러내며 열연을 펼친다.

김선호는 "평소 박훈정 감독의 작품을 좋아해서 시나리오를 다 읽기도 전에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렜다"며 "스토리 전개가 스피디하고 신선했다. 또 귀공자라는 캐릭터가 흥미로웠다"고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김강우는 "액션 장르가 첫 도전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능수능란하게 캐릭터를 만들어 갔다"고, 신태호 촬영감독은 "NO라는 말 절대 없이 열정적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김선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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