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효성은 18일 자신의 SNS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감사하고 기억하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보답할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전효성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려한 휴가'의 스틸 사진과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전효성은 2013년 '민주화'라는 단어를 극우 성향 커뮤니티인 '일베(일간베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형태로 잘못 사용했다가 논란이 됐다. 사과를 거듭한 그는 한국사 공부를 시작했고 한국사 검정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매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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