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나영이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나영이 4년간 함께했던 써브라임을 떠난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임나영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임나영과 신중한 논의를 하여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임나영과 임나영을 사랑해 준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임나영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새 출발을 앞둔 임나영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나영은 지난 2016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종 데뷔조에 들어간 그는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활동했다.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2017년에는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다. 하지만 프리스틴의 활동도 길지 못했다. 2019년 5월 프리스틴은 공식 해체했다.

임나영은 같은 해 8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tvN '악의 꽃', 시즌 '썸머가이즈', KBS2 '이미테이션', KBS1 '나의 너에게', 'KBS 드라마 스페셜-유포자들', 영화 '트윈티 해커', 뮤지컬 '사랑했어요',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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