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2위→'짱구는 못말려' 3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3'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포스터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오갤3'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시리즈 최다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Volum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71만 184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2만 5938명이다.
전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최종 관객 수 273만 명을 동원한 가운데, 이를 뛰어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인간미 넘치는 감성과 독창적 연출,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개봉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누적 관객 수 3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여전히 한국 영화는 부진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위를,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가 3위를 차지하며 '가오갤3'의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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