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장바구니 집사들', 오는 24일 첫 방송
장성규 한혜진 장민호(왼쪽부터)가 KBS1 새 교양 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의 3MC로 나선다. /KBS1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자립준비청년들을 돕는 교양 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의 MC로 출격한다.
11일 KBS는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1 '장바구니 집사들'의 집사장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 자립준비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
'공감형 집사' 한혜진, '행동파 집사' '장민호, 'MZ 맞춤형 집사' 장성규 등 집사들은 편의점에서 홀로 끼니를 때우는 청춘들의 먹거리 후원자로 나서며 따스한 말동무가 돼 주기도 하고 인생 선배 멘토로서 관심과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친 한혜진은 청년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누구보다 따스하게 들어주는 공감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칠전팔기의 아이콘인 장민호는 고단한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줄 응원 단장으로서 맹활약을 예고한다.
끝으로 장성규는 과거 노량진에서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수많은 직업을 누빈 고도의 경험치와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을 위한 센스를 발휘해 청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3MC에게 주어진 미션은 올 한 해 매주 배달될 2500개의 장바구니를 후원할 집사들을 모집하는 것이다. 과연 3인의 집사장을 도와줄 집사들은 누구일지, 또 어떤 사연을 지닌 장바구니 주인들과 만나게 될지 '장바구니 집사들'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1 '장바구니 집사들'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일 2회, 26일 3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