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10',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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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지민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했다. /더팩트 DB, 유니버설 픽쳐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과 '분노의 질주'가 만나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0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이하 '분노의 질주10') OST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민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참여한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됐다.
지민은 힙합 아티스트 코닥 블랙(Kodak Black)과 NLE 초파(NLE Choppa)가 작업한 'Angel Pt.1'에 보컬로 참여해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곡의 완성도를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테마곡인 'Angel Pt.1'은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중독성 강한 곡으로, 배우들의 압도적인 액션과 어우러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민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OST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또한 그는 트레일러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트레일러에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Angel Pt.1' 공식 풀버전은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분노의 질주10'은 돔(빈 디젤 분)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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