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점유율 83.1%로 크게 증가"...지난 6일 성황리 종료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0일 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화제 포스터 |
[더팩트|박지윤 기자]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JIFF)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배우 강길우와 이상희가 사회를 맡아 10일간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막식은 경쟁 부문 수상작 소개와 폐막 공연, 폐막작인 김희정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상영이 이어졌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폐막식에 앞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성과를 발표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2개국에서 초청받은 247편이 상영됐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영화 매진율은 지난해보다 약 17% 높은 68.8%(538회차 중 370회차 매진), VR 영화 매진율은 96.5%(86회차 중 83회차 매진)를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은 83.1%로 지난해보다 약 15% 늘었다.
또한 올해 관객은 6만 5900명으로, 지난해(5만 641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에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관객 수와 더불어 국내 및 해외 게스트들의 활발한 참여가 코로나19 이후 완전한 영화제의 극복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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