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2위·'짱구는 못말려' 3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163만 명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3')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126만 55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3만 956명이다.
작품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오갤3'은 개봉 4일째인 지난 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2만 8475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2023년 개봉작 중 최단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했다. 이렇게 호평을 얻으며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오갤3'가 장기 흥행에 돌입해 5월 극장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가 73만 5976명으로 2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하시모토 마사카즈)가 30만 400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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