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 공개...배우들의 열연+웃픈 생존기 예고
김재화 주연의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라미디어 |
[더팩트|박지윤 기자]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오는 6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배급사 트윈플러스파트너스㈜는 4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감독 김홍기)이 오는 6월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환장 K-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망하기 일보 직전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격공 대환장 코미디다. K-지역 축제라는 신선한 소재와 어설프고 허접해도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의 웃픈 생존기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화는 하드캐리 스타트업 대표 혜수로 분해 극을 이끈다. 매 작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조민재는 월급루팡 이사 상민 역을, 박강섭은 아르바이트로 돌아온 퇴직자 래오 역을, 장세림은 참된 MZ 인턴 은채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축제의 플래카드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대환장 K-지역 축제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끈다. 특히 혜수는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표정을 짓고 있어 망하기 일보 직전의 지역 축제를 둘러싸고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인생이 늘 그랬듯이'라는 문구는 비록 축제는 위기에 처했지만 결코 굴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짐작게 한다. 과연 이들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갈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오는 6월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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