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팀 컴백 간담회에 불참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비투비(BTOB) 멤버 프니엘이 허리 부상으로 컴백 간담회에 불참했다.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2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작에 앞서 "프니엘은 허리 부상 여파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WIND AND WISH'는 행운을 나타내는 클로버를 상징한 앨범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담아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을 포함해 'Heaven(헤븐)', 'Day&Night(데이 앤드 나이트)', 'Moon Ride(문라이드)', 'Your Love(유어 러브)'까지 다채로운 5개 곡에 담았다.

타이틀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은 임현식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해 비투비만의 색깔을 선명히 했다.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임현식은 이번 곡에서도 비투비 표 발라드를 완성했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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