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순위 1위, '드림'은 턱밑 추격
입력: 2023.05.01 10:23 / 수정: 2023.05.01 10:24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는 마리오의 여정을 그렸다. /유니버셜 픽처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피치와 키노피오의 도움을 받아 쿠파에 맞서는 마리오의 여정을 그렸다. /유니버셜 픽처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난달 26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드림'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달 30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76만9114명에 이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하는 여정을 그렸다.

이병헌 감독과 배우 허준석, 홍완표, 양현민, 아이유, 박서준, 김종수, 정승길, 이현우, 고창석(왼쪽부터)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병헌 감독과 배우 허준석, 홍완표, 양현민, 아이유, 박서준, 김종수, 정승길, 이현우, 고창석(왼쪽부터)이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했다. 누적 관객은 53만8868명이다.

할리우드 영화 '존윅4'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드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59만8635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과 한국 영화 '옥수역귀신'이 차지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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