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 오는 5월 24일 공개된다. /웨이브(Wavve)

[더팩트｜박지윤 기자]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이 힐링 명랑 유랑기를 선사한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 연출 이종필) 제작진은 24일 "오는 5월 24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이나영과의 특별한 동행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 분)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작품은 제주부터 서울까지 매 회차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박하경의 하루를 담으며 일상의 삶과 전혀 다른 풍경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특히 '박하경 여행기'는 배우 이나영이 지난 2019년 방송된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배우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가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이들은 낯선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의외의 사건들과 뜻밖의 만남이 주는 선물처럼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마치 여행 티켓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파란 하늘과 눈부신 모래사장이 돋보이는 여행지에서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하경의 모습은 그가 훌쩍 떠나버린 곳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사라져 버리고 싶은 날 떠나는 딱 하루의 여행'이라는 문구는 박하경의 여행기가 지친 일상에 얼마나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박하경 여행기'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이종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오는 5월 24일 공개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