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약 판매 시작…빌리프랩 측 "먼저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는 이야기"
그룹 엔하이픈이 내달 22일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를 발매한다. /빌리프랩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0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
2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내달 22일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미니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 후 10개월 만에 컴백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그간 발매한 앨범으로 다양한 세계관을 선보여 왔다. '보더'(BORDER), '디멘션'(DIMENSION), '매니페스토'(MANIFESTO) 시리즈 등을 통해 엔하이픈이 새로운 세계와 연결되면서 마주한 본인들의 역할을 조금씩 깨닫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이번 새 앨범 역시 엔하이픈만의 세계관이 투영될 예정이다. 격정적인 현악기 선율의 음악과 긴장감이 고조된 웅장한 분위기의 로고 티저를 먼저 공개한 이번 앨범에선 더욱 묵직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는 진짜 '나'에 대한 이야기로 동 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라고 선언하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엔하이픈의 새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엔하이픈 미니 4집 '다크 블러드'의 예약판매는 24일부터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판매처 및 앨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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