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시축을 마친 후 웃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임영웅이 4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지난 2021년 1월부터 28개월 연속 정상에 오른 결과다.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임영웅이 4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2023년 3월 23일부터 2023년 4월 23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8430만9869개를 추출해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해 집계됐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245만5444점, 미디어지수 138만5518점, 소통지수 178만9037점, 커뮤니티지수 249만2587점을 획득해 브랜드평판지수 812만2587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890만7600점과 비교하면 8.81% 하락했다.

2위는 479만4954점을 획득한 이찬원, 3위는 349만7348점을 획득한 김호중 순이었으며, 박지현(327만8825점)과 장윤정(313만2517점)이 톱5를 형성했다.

한편 임영웅은 전날 발표된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뉴진스, 방탄소년단(BTS) 이어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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