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주영이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1일 "이주영과 한 식구가 돼 기쁘다. 이주영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2015년 단편 영화 '몸값'으로 데뷔한 이주영은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윤시내가 사라졌다', 드라마 '라이브'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농아남매의 동생으로 분해 수어 연기와 강렬한 액션을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주영은 영화 '독전2'와 OTT 시리즈 '머니게임' 등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새 소속사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주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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