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확정...이세영·배인혁과 호흡
입력: 2023.04.19 19:16 / 수정: 2023.04.19 19:16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3세 강태민 役

배우 유선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배우 유선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유선호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유선호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극본 고남정, 연출 박상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선호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이세영 배인혁 주현영 진경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작품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그린다.

유선호는 이 시대 최고의 셀러브리티이자 만찢남, 태하의 이복동생 강태민 역을 맡는다.

강태민은 수려한 외모와 패션 센스, 입담으로 수천만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린 재벌 3세지만, 엄마의 사랑을 양껏 받지 못해 생긴 마음속 결핍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기이한 짓만 골라 하는 연우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로 데뷔한 유선호는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유선호는 지난해 종영한 '슈룹'에서 궁 안에서 몰래 여장하며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계성대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막내로 활약하며 예능까지 접수한 그가 어떤 연기 변신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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