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2위로 식지 않는 흥행 열기 과시
영화 '존 윅 4'가 누적 관객 수 72만 명을 돌파하며 전작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작품 포스터 |
[더팩트|박지윤 기자] '존 윅 4'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한국 영화들은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체드 스타헬스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49만 85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2만 6269명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존 윅 4'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67만 명을 넘어선 수치로, 전작의 흥행 기록인 100만 명을 언제 넘어설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시퀀스와 카타르시스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스즈매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24만 8615명으로 2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11만 9945명으로 3위,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가 6만 2954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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