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비공개로 예식 진행
배우 정주연이 15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서하준 인스타그램 캡처 |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정주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정주연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연상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은 정주연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비공개로 치러진 예식에 참석한 배우 서하준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013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함께 출연하며 정주연과 인연을 쌓았다.
서하준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주연의 사진을 게재하며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는 글을 덧붙였다. 정주연 또한 서하준을 비롯해 지인들의 SNS 축하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며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1989년생인 정주연은 지난 2009년 그룹 에픽하이의 '따라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로라 공주', '폭풍의 연인', '태양의 도시', '꿀단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에서 김우빈과 호흡을 맞추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020년에는 영화 '요가 학원: 죽음의 쿤달리니'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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