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으로 최종회 지원사격…15일 확대 편성 방송
배우 문채원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한다. /SBS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특별출연하며 마지막 회를 빛낸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제작진은 12일 최종화에 특별 출연하는 문채원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모범택시2'는 9화에서 SBS 대표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이 특별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문채원, 김소연에 이르기까지 SBS 금토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잇따라 특별출연 소식을 알리며 '모범택시2'를 중심으로 구축된 'SBS 금토 유니버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문채원은 전작인 '법쩐' 속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과는 또 다른 여군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위 계급장이 달린 육군 전투복을 입은 문채원에게서 군인의 강직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굳게 다문 입술과 슬픔이 서려 있는 눈빛 등 의미심장한 표정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문채원이 '모범택시2'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 궁금증이 집중되는 가운데, 최종화에 강렬한 존재감을 더할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날 문채원은 이제훈(김도기 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21년 오디오 무비 '층'으로 호흡을 맞춘 이래 첫 재회인 만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구현될 이들의 만남에도 관심이 모인다.
15일 방송되는 '모범택시' 최종화는 80분으로 확대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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