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왕자 역할, 영상 속 짧지만 강렬한 카리스마 눈길
올 11월 공개되는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박서준이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티저 영상 캡처 |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에 등장해 작품 속 그의 활약에 궁금증을 높였다.
11일(한국시간) 마블 스튜디오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올 11월 공개되는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침내 만난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 모니카 램보(테요나 페리스 분),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분)과 반가운 얼굴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 등이 등장한다. 극 중 주요 인물들 가운데 특히 한국 배우인 박서준도 짧게 등장해 팬들을 반갑게 한다.
'더 마블스'에서 얀 왕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박서준은 영상의 1분 38초께 등장, 군사들 앞에서 칼을 빼 들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수현, 마동석에 이어 한국 배우로는 세 번째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박서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여성 히어로물 '캡틴 마블'의 후속작으로 오는 11월 10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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