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노래할 정도는 NO...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어"
가수 송가인이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송가인이 성대 결절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0일 "송가인이 지난 3월 말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며 "아직 노래할 정도는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엄마의 맛'에 출연해 성대 치료를 받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심수봉 편에 출연한 그는 녹화 당일 성대 결절 수술이 잡혀 있었으나 이를 미루고 경연에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송가인은 "우리 엄마에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선생님 편은 나가야지'라고 하더라. 나에게는 영광인 무대"라고 의미를 되새겼고,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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