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 딸 이다인 결혼 축의금 '장애우 후원금' 기탁
입력: 2023.04.10 16:34 / 수정: 2023.04.11 16:37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사)공생공감 통해 후원 약속
하객들에 편지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견미리가 딸 이다인 결혼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한다.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은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더팩트 DB
견미리가 딸 이다인 결혼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한다.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커플은 지난 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견미리가 딸 이다인 결혼 축의금을 장애우 및 취약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사위로 맞은 견미리는 결혼식에 참석해 축복해준 하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의금을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사)공생공감을 통해 뜻깊은 일에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견미리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빨래방을 오픈해 수익금을 모두 장애우들의 자립 기반을 만들어주는 등 꾸준히 보이지 않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라윤) 커플은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견미리는 10일 가족의 이름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내 결혼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결혼식 당시 큰 딸 이유비와 함께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일홍 기자
견미리는 10일 가족의 이름으로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내 "결혼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결혼식 당시 큰 딸 이유비와 함께 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강일홍 기자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에는 연예계 선후배 동료 등 7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했다. 견미리는 이승기 이다인과 함께 하객들의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결혼식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고 기쁨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견미리는 가족의 이름으로 10일 결혼식에 참석한 지인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내 "우리 아이들의 결혼식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어 참석해주신 하객 여러분들과 마음으로나마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e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