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릴레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도 기록
임영웅 열기, 축구장에서도 확인, 4만 5007명 구름관중
9일 오후 기준 1300만 뷰를 찍은 '런던보이'는 지난해 11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래 꾸준한 조회수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영웅시대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첫 자작곡 '런던보이'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300만 뷰를 넘었다.
9일 오후 기준 1300만 뷰를 찍은 '런던보이'는 지난해 11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래 꾸준한 조회수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도 기록한 바 있다.
뮤비 속 임영웅은 깔끔하고 댄디하게 스타일링한 모습이다. 안경과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런던보이는 임영웅의 첫 자작곡이다. 함께 발매된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oid)'와 함께 수록됐으며 발매 되자 마자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뮤직비디오 영상은 이날 기준 1500만 뷰를 돌파했다.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임영웅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임영웅의 열기는 축구장에서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8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FC와 대구 FC 경기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공개되자, 이날 경기는 입장권 예매 시작 10분만에 2만장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례적으로 예매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구단 측이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로 개방해 무려 4만 5007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이다. K리그 역사상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수원전(4만 7899명)을 잇는 약 7년만의 기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