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슈가→인간 민윤기의 이야기...21일 전 세계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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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슈가의 신보 작업 과정이 자세하게 담긴 'SUGA: Road to D-DAY'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빅히트뮤직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의 신보 작업 과정이 베일을 벗는다.
슈가는 6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다큐멘터리 'SUGA: Road to D-DAY(슈가: 로드 투 디-데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마이크를 손에 든 채 하늘을 응시하고 있는 슈가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오는 21일 솔로 앨범 'D-DAY' 발매를 앞둔 슈가의 앨범 작업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슈가가 앨범 작업을 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SUGA: Road to D-DAY'는 슈가가 전 세계 여러 도시의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음악을 통해 새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드 무비로다. 각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순간들에 슈가의 색채가 더해져 음악과 앨범으로 완성되는 과정부터 라이브 클립까지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앞서 지난달 31일 공개된 무드 티저에서는 슈가가 그동안 걸어왔던 여러 순간들부터 도시와 대자연을 오가는 모습이 교차 편집됐고 슈가와 그의 다른 활동명 Agust D, 그리고 민윤기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슈가 겸 Agust D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가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서 가진 고뇌와 인간 민윤기가 갖고 있는 고민 등이 담겨 있다.
'SUGA: Road to D-DAY'는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디즈니+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슈가는 이날 전곡이 담긴 솔로 앨범 'D-DAY'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7일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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