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의 가요본색', 봄 개편특집 "특급스타들에게 직접 듣는다"
입력: 2023.04.06 08:29 / 수정: 2023.04.07 06:57

트로트, 포크송, 댄스, 발라드, 그룹사운드까지 장르별 스타초대
도로교통공단 TBN, 시대와 삶을 달래준 '그 때 그 노래' 라이브


TBN교통방송이 김승현의 가요본색(연출 김시원, 작가 류영혜 한송이)이 2023년 봄 개편과 함께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진행을 맡은 김승현은 다채로운 스페셜 코너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TBN 가요본색
TBN교통방송이 '김승현의 가요본색'(연출 김시원, 작가 류영혜 한송이)이 2023년 봄 개편과 함께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진행을 맡은 김승현은 "다채로운 스페셜 코너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TBN '가요본색'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전국 네트워크 채널로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는 TBN교통방송 '김승현의 가요본색'(연출 김시원, 작가 류영혜 한송이)이 2023년 봄 개편과 함께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요본색'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대한민국 가요의 부흥을 이끈 70~80년대 스타들을 초대해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만난다. 첫날인 월요일(10일) 시간에는 '대중가요, 즐기는 쇼가 되다'의 타이틀로 '60년대 듣는 음악'에서 '70년대 즐기는 쇼'가 된 대중가요사를 짚어본다.

초대가수로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린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이 출연해 획기적인 공연문화의 출발과 오빠부대의 등장, 최초로 인세를 받게 된 경위와 그 시절 대중음악의 위상 등 재밌는 에피소드 및 비하인드를 직접 들려준다. 후배 가수 김소유, 김용빈의 헌정 무대도 마련한다.

가요본색은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대한민국 가요의 부흥을 이끈 70~80년대 스타들을 초대해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만난다. 왼쪽부터 남진 장미화 혜은이 남궁옥분. /더팩트 DB
'가요본색'은 오는 10일부터 닷새간 대한민국 가요의 부흥을 이끈 70~80년대 스타들을 초대해 그 시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만난다. 왼쪽부터 남진 장미화 혜은이 남궁옥분. /더팩트 DB

두 번째 날인 11일(화)에는 '청년문화, 통기타 선율을 타고'란 주제로 가수 김세환, 남궁옥분이 출연해 그 시절 통기타 문화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 가수의 듀엣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통기타 문화의 전당 '세시봉'과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로 출발한 '쉘부르'를 통해 70년대 우리나라 청년문화로 자리잡은 한국 포크 음악의 시작과 전성기 시절의 이야기를 당사자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기회다.

세 번째 날인 12일(수)은 '원조 아이돌 스타!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가요계 절친인 원조 아이돌 스타 전영록과 혜은이가 함께 출연한다.

연예인 부모님의 후광보다 더 밝게 빛났던 싱어송라이터 전영록과 당시 국민 여동생이었던 혜은이를 통해 지금과는 사뭇 달랐을 그 시절, 원조 아이돌의 데뷔 과정과 아이돌 스타로서의 삶, 그리고 그 시절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했던 경험담을 음악과 함께 추억해 본다.

13일 목요일에는 '여가수의 인생 일기'라는 주제로 가수 장미화와 임희숙이 출연한다. 60~70년대 당시 여가수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시대적 어려움과 함께 활동했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들어본다. 모처럼 두 가수의 라이브를 즐기는 귀한 시간도 마련된다.

김승현의 가요본색(매주 월~금 저녁 8시~10시)은 TBN 한국도로교통방송(이사장 이주민) 12개 지역 방송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TBN통 앱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는 보이는 라디오다. /TBN 가요본색
'김승현의 가요본색'(매주 월~금 저녁 8시~10시)은 TBN 한국도로교통방송(이사장 이주민) 12개 지역 방송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TBN통' 앱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는 보이는 라디오다. /TBN '가요본색'

마지막으로 14일(금)에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우리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룹사운드 완전정복' 시간을 마련한다. 베이시스트 이태윤과 가수 박완규, 음악평론가 송명하가 출연한다.

70년대 우리나라 그룹사운드의 시작과 80년대 록 음악의 부활, 90년대 전성기 등 그룹사운드 록 음악이 우리 가요사에서 갖는 시대적 의미를 짚어본다. 독보적 음색의 락 스피릿 박완규의 라이브도 준비돼 있다.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는 DJ 김승현은 "저녁 시간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라는 자부심으로 청취자들과 교감한다"면서 "다채로운 스페셜 코너를 맘껏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시원 PD도 "봄철 개편 특집을 계기로 쉽게 초대하기 힘든 귀한 가수들을 많이 모시게 됐다"면서 "평일 저녁 청취자 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에 호응하는 유쾌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승현의 가요본색'(매주 월~금 저녁 8시~10시)은 TBN 한국도로교통방송(이사장 이주민) 12개 지역 방송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TBN통' 앱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는 '보이는 라디오'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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