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없이 강변북로 운전했다가 누리꾼 뭇매
김선신 아나운서가 SNS 게시글 논란에 사과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해 물의를 일으킨 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과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SNS에 "간밤에 올린 스토리 내용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도로 위 안전에 대해 무지했고 미숙했다. 앞으로 신중히 생각하고 성숙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쾅 소리 나서 뭐지 했는데 주차 기둥에 사이드미러 박아서 박살 남"이라는 글과 함께 파손된 사이드미러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이드미러가 부서진 채로 차량을 운행한 듯한 사진을 올린 뒤 "왼쪽 사이드미러가 이렇게 소중한 거였구나. 목숨 내놓고 강변북로 달림"이라고 적었다.
이후 김선신 아나운서의 SNS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운전석에서 찍은 사진에 파란불 신호등이 포착된 것을 두고 움직이는 차 안에서 사진을 촬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김선신 아나운서는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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