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400만 돌파 목전...4주 연속 주말 정상
입력: 2023.04.03 11:26 / 수정: 2023.04.03 11:26

'던전 앤 드래곤' 2위·'더 퍼스트 슬램덩크' 3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누적 관객 수 387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포스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누적 관객 수 387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박지윤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 동안 58만 139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78만 4744명을 기록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장기 흥행에 돌입한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자신의 국내 최다 관객 작인 '너의 이름은.'(381만 명)을 넘어서고 무난하게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300만 관객이 넘으면 한국에 다시 오겠다는 공약을 내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전 내한 당시 한국 팬들과 다양한 행사들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번에는 또 어떤 특별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8일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따뜻한 용기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캐릭터를 비롯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일본 각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감독 조나단 골드스타인)가 12만 170명으로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6만 2203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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