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을 위한 전담 팀 D-LABLE 통해 활동 지원
빅뱅 대성이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한다.
3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빅뱅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대성을 위한 전담 팀 D-LABLE을 통해 향후 음악을 비롯해 다채로운 분야에서 그가 지닌 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성은 빅뱅 시절부터 자신과 10여 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한다.
대성은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눈부신 활동을 펼쳤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 'BAD BOY(배드 보이)', 'LOSER(루저)', '뱅뱅뱅'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 받았고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불문한 솔로 음반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보여줬다. 뮤지컬 '샤우팅', '캣츠'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센스 넘치는 입담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두각을 나타냈던 대성은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또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D’splay(디스플레이)'에도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알앤디컴퍼니는 업계 베테랑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천명훈, 리사, 나비, 경서, 키썸, 해인, 개그맨 안일권, 배우 신주아 등이 소속됐고 대성 영입과 동시에 전담 팀 D-LABLE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성은 2023년 가수 뿐만 아니라 뮤지컬, 연기,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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