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 '더 글로리' 커플 탄생하나...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23.04.01 12:12 / 수정: 2023.04.01 12:12

'만우절 열애설'의 주인공...5살 연상 연하 커플 탄생에 '관심'

임지연(왼쪽)과 이도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 측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임지연(왼쪽)과 이도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 측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임지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일 <더팩트>에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도현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임지연과 이도현이 '더 글로리'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더 글로리' 워크숍에서 서로를 향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한 지난달 14일에는 금호동에서 초콜릿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갔다.

임지연은 1990년생으로 올해 34세다.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한 그는 영화 '인간중독' '간신' '타짜:원 아이드 잭', 드라마 '상류사회' '불어라 미풍아' 등 꾸준한 작품활동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1995년생인 이도현은 올해 29세로, 2017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임지연은 문동은에게 학교폭력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았고, 이도현은 문동은의 조력자이자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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