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공연 제안받고 검토 중"
그룹 블랙핑크가 한미 정상 국빈 만찬에서 공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한·미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서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합동 공연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오는 4월 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미 양국은 각국의 유명 가수가 참석하는 합동 문화 행사를 기획중이다. 초청 가수로는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가 거론되고 있다.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한미 동맹 70년 기념'을 주제로 협연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만찬 공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인연이 있다. 레이디 가가가 2020년 6월 발표한 정규 6집 수록곡 'sour candy(사워 캔디)'에 블랙핑크가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 협업 3년여 만에 두 팀의 합동 공연까지 볼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