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송재림,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것"
입력: 2023.03.27 07:43 / 수정: 2023.03.27 07:43

日 데이트 목격담+럽스타그램 의혹→양측 "친구 사이"

배우 김소은(왼쪽)과 송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배우 김소은(왼쪽)과 송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뜻밖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김소은 소속사 아센디오는 지난 26일 "김소은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다"며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치면서 김소은과 김소은의 스타일리스트, 송재림이 현지에서 만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송재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만난 것뿐"이라며 "친한 스타일리스트 스태프도 동행한 여행이었다. (김소은과)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소은과 송재림은 비슷한 시기에 각자의 SNS를 통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일본 도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확산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소은과 송재림 측은 빠르게 열애설을 일축하며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했다.

2005년 MBC '자매바다'로 데뷔한 김소은은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결혼 못하는 남자' '마의' '라이어 게임'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왔고, 최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소림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2009년 모델로 데뷔한 송재림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후 드라마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크릿 마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소은과 송재림은 지난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고, '소림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로 재회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또한 송재림이 지난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했을 당시 김소은이 평가단으로 등장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