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美 소파이스타디움 매진
입력: 2023.03.24 10:29 / 수정: 2023.03.24 10:29

북미 4개 지역 공연 전석 매진 → 총 4회 공연 추가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JYP 제공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JYP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4일 "6월 10일 개최되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티켓이 22일 오픈됐고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 시킨 최초의 K팝 걸그룹이 됐고, '2연속 북미 스타디움 공연 매진' 기록을 세웠다.

트와이스는 최근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개최 소식과 함께 한국, 호주, 일본, 북미 총 14개 지역 공연을 알렸다. 이 중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해 5월 매진을 기록한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 앙코르 콘서트 대비 확장된 규모와 크기다.

당초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미국 오클랜드, 휴스턴, 시카고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1회씩 개최될 예정이었던 공연은 티켓 오픈 후 빠르게 전석 매진됐고, 5월 2일 호주 시드니, 7일 멜버른, 6월 12일 미국 오클랜드, 25일 휴스턴, 29일 시카고, 7월 3일 캐나다 토론토까지 총 6회 공연이 추가됐다.

호주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23일 오픈된 추가 공연 티켓까지 초고속으로 팔려 총 4회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으로 투어 포문을 열고 7월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23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투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까지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더불어 JYP는 최근 기존 투어 개최지에 이은 투어 2차 플랜 발표가 임박함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트와이스는 3월 10일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보는 3월 2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다인 총 4장의 앨범을 톱10에 올렸다. 이 상승세를 월드투어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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