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두 차례 열애설…복역 후 방콕 여행 목격담 전해져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출소 한 달 만에 열애설 등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더팩트DB |
[더팩트|원세나 기자]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근황이 알려졌다.
22일 디스패치는 독자 제보로 승리가 이달 초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태국 방콕의 호텔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함께 있던 여성은 과거 승리의 열애 상대로 지목됐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다.
앞서 승리와 유혜원은 2018년, 2020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3월 승리의 입소 현장에도 유혜원이 동행했으며, 이후 승리가 2년간 군 복무 및 교도소 복역을 거쳤음에도 여전한 애정전선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다정한 분위기로 휴가를 즐겼다. 손을 잡고 로비를 거닐며 여느 연인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고, 한국인들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승리는 가수이자 사업가로 활동하던 2019년 일명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승리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 확정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복역 후 지난달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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