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요→쪽파 수확도 척척 '만능 일손'
22일 전남 보성 '사랑 포인트' 찾아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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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강예슬이 솔직하면서도 털털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강예슬은 22일 6시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 전남 보성의 방문 포인트를 찾아 활기찬 에너지를 뽐내며 활약을 펼쳤다.
이날 '6시 내고향' 첫 출연임을 밝힌 강예슬은 "보성 특산물을 비롯해 보성 '사랑의 포인트'까지 만나고 왔다"며 상큼한 외모만큼이나 귀여운 입담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보성은 녹차밭이 유명하지만 또 하나 포인트가 더 있다"고 운을 뗀 뒤 "바로 보성 쪽파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쪽파 수확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선 강예슬은 "좋은 쪽파를 고르는 법이 있나요?", "도구를 쓰면 더 잘 뽑힐 거 같다"는 등의 멘트를 날리며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는 야무진 손을 자랑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노동요까지 선사, 쪽파 밭에서 시원하게 가창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쪽파전을 비롯해 쪽파 수육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한껏 자극, 솔직 털털한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6시 내고향'을 통해 트롯 아이돌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남긴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