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나쁜엄마' 출연 확정...7년 만에 안방 복귀
입력: 2023.03.22 14:59 / 수정: 2023.03.22 14:59

라미란·이도현과 연기 호흡...4월 26일 첫 방송

배우 조진웅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헌우 기자
배우 조진웅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진웅이 라미란 남편으로 변신,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 제작진은 22일 "조진웅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라미란, 이도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작품은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조진웅은 영순의 남편 최해식으로 분한다. 그는 세상 순박하고 소탈한 돼지 농장의 사장으로, 영순과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특히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영순과 강호 모자(母子) 이야기의 서막을 여는 결정적인 역할로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조진웅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안투라지' 이후 7년 만의 드라마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매 작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조진웅은 압도적인 연기로 극 초반부 서사를 탄탄히 쌓아 올렸다. 영순과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변화까지 해식 그 자체로 분해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첫 회부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역할인 만큼 '나쁜엄마'의 시작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나쁜엄마'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수상작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영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을 집필한 배세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14부작으로, 오는 4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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