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진짜가 나타났다'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진짜가 나타났다'로 돌아온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0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 공태경 역을 맡은 안재현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드라마다.

안재현이 분한 공태경은 탄탄한 집안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가족이란 피곤한 굴레를 굳이 만들고 싶지 않아 비혼주의를 평온하게 유지하던 중 오연두(백진희 분)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힌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슈트에 비주얼을 자랑하는 안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 선물 박스를 든 안재현은 한 곳을 지그시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블랙 슈트로 극과 극 분위기 반전을 꾀한 데다 알 수 없는 안재현의 표정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내 어딘가를 향해 엄지를 치켜드는 자세를 취하며 숨길 수 없는 장난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3년 만에 작품 복귀를 알린 안재현이다. 이에 짧은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오는 25일 저녁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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