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日베루나 돔서 월드투어 '슈퍼쇼9' 성료
입력: 2023.03.20 07:55 / 수정: 2023.03.20 07:55

'콜린'' '망고' '셀레브레이트' 등 최신곡 무대도

슈퍼주니어가 지난 18일과 19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Label SJ 제공
슈퍼주니어가 지난 18일과 19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Label SJ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 팬들과 교감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8일과 19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슈퍼 주니어 월드 투어-슈퍼 쇼 9 : 로드('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이하 'SUPER SHOW 9 : ROAD) 콘서트를 성료했다.

'SUPER SHOW 9 : ROAD'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출발해 아시아와 남미 등 총 13개 도시에서 펼쳐진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콘서트로 이번엔 일본에서 열렸다. 슈퍼주니어와 현지 팬들은 오랜만의 만남에 더욱 열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공연에서도 '번 더 플로어'('Burn the Floor')와 '더 크라운'('The Crown'), '슈퍼'('SUPER'),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 발표곡으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완성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 곳곳에서 슈퍼주니어만의 노련한 무대 매너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느껴져 많은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VCR과 토크로 특유의 유쾌함을 일본 팬들에 전달했고, 발라드 무대에서는 감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K.R.Y, 이특·신동·시원, D&E 등 3색 유닛 무대도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일본에서는 첫 선을 보인 '콜린''('Callin''), '망고'('MANGO'), '셀레브레이트'('Celebrate'), '플로럴 센스'('Floral Sense') 등 최신곡 무대가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일본 콘서트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오는 4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앙코르 콘서트 '슈퍼쇼9 : 로드_쇼'('SUPER SHOW 9 : ROAD_SHOW')는 내달 15일과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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