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 연하 연인과 재혼 "책임감 갖고 잘 살아갈 것"
입력: 2023.03.17 10:50 / 수정: 2023.03.17 10:50

1년간 만나온 여자친구와 3월 11일 결혼

배우 윤기원이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혼 소감을 전했다. /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윤기원이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재혼 소감을 전했다. /티앤아이컬쳐스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은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윤기원이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여자친구 이주현과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고 알렸다.

앞서 배우 이의정은 지난 16일 윤기원이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윤기원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ENA '효자촌'에서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기원은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 '사랑과 야망' '카인과 아벨' '추노' '시크릿가든'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며 대중들과 만났다.

지난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를 통해 만난 배우 황은정과 이듬해 결혼했으나 5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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