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신도 논란' DKZ 경윤,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 올려
입력: 2023.03.15 08:02 / 수정: 2023.03.15 08:02

"모든 시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중"

경윤은 14일 DKZ 공식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DKZ 팬카페 캡처
경윤은 14일 DKZ 공식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동요엔터테인먼트 제공, DKZ 팬카페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음을 고백한 그룹 DKZ 멤버 경윤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경윤은 14일 DKZ 공식 팬카페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저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아리(DKZ 팬덤명)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 저희 부족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드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거라서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며 "과거에 큰 고민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경윤은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사이비종교 JMS가 세간에 알려지게 된 후 그와 그의 가족들이 JMS 신도였음이 알려져 논란을 산 바 있다. 특히 경윤의 부모가 운영했던 한 카페가 JMS 관련 카페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경윤은 JMS 논란이 이어지자 해당 종교를 탈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들이 운영하던 업체는 즉시 영업을 중지함과 동시에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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