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학연 '무인도의 디바' 출연 확정…박은빈·채종협과 호흡
입력: 2023.03.14 10:48 / 수정: 2023.03.14 10:48

'조선변호사' 첫 방송 앞두고 일찌감치 차기작 확정 '열일 행보'

배우 차학연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캐스팅 됐다. /더팩트 DB
배우 차학연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캐스팅 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차학연이 '무인도의 디바' 출연을 확정, 박은빈 채종협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51K는 14일 "차학연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에 캐스팅됐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학연 역시 소속사를 통해 "몇 달간 우학으로 지내게 될 시간이 설레고 기다려진다. 대본을 읽자마자 함께 하고 싶었고, 우학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졌다"며 "낙천적이고 따스한 매력의 우학이를 통해 새로운 모습,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학이 지닌 굴곡을 보시는 분들 또한 잘 공감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무인도의 디바'는 디바를 꿈꾸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무인도에 좌초된 소녀 서목하(박은빈 분)가 15년 만에 구조돼 다시 디바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감성 드라마다.

작품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함께한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의 세 번째 의기투합인 데다, 앞서 박은빈 김효진 채종협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차학연은 강우학 역을 맡았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성격을 지닌 우학은 '사회성 만렙' 방송국 기자다. 동생인 보걸(채종협 분)과 함께 우연히 목하(박은빈 분)를 구조한 후 목하의 사연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따뜻한 심정을 가진 인물이다.

그간 드라마 '터널' '아는 와이프' '붉은 달 푸른해' '마인' '배드 앤 크레이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차학연은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얼룩'을 통해 섬세한 심리묘사와 극한의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차학연은 2023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3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조선변호사'에서 판윤 유지선 역할을 맡아 냉온을 오가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무인도의 디바'까지 곧바로 차기작 출연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인도의 디바'는 올 상반기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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