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파트2 공개…BTS 슈가, '기부요정' 변신 [TF업앤다운(상)]
입력: 2023.03.11 00:00 / 수정: 2023.03.11 00:00

파트2로 돌아온 '더 글로리', 파트1 신드롬 이어갈까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모두가 기다리던 드라마의 파트2가 공개됐습니다.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생일마다 '기부 요정'으로 변신해 뜻깊은 기념일을 맞는 인기그룹 멤버도 있습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습니다. 3월 둘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제공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10일 전체 공개

2023년 상반기 신드롬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더 글로리'가 드디어 파트2로 돌아왔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 파트2가 10일 오후 5시에 공개됐습니다.

작품은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입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은 단숨에 한국은 물론 글로벌 TOP 순위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파트2는 약 2개월간의 공백을 가진 뒤 공개된 만큼 많은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은 파트2 본방사수를 위한 기대 포인트를 전한 바 있습니다.

먼저 김 작가는 "파트1을 봤다면 파트2를 안 보고는 못 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돼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안 감독은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 싶다"며 '용두용미'를 자신했습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며 신조어인 '혼파망'을 언급해 센스를 자랑했습니다.

촬영한 이들이 자신하고, 시청한 이들이 기대했던 '더 글로리' 파트2가 파트1에 이어 신드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생일을 맞아 기부요정으로 변신했습니다. /더팩트 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가 생일을 맞아 기부요정으로 변신했습니다. /더팩트 DB

▲ 방탄소년단 슈가, 생일마다 나서는 '기부 요정'

방탄소년단 슈가가 2023년에도 생일을 맞아 기부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동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습니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9일 "슈가가 최근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슈가는 "이번 지진으로 너무도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생존자와 이재민 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동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3월 9일이 생일인 슈가는 매해 생일마다 강원과 경북 동해안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소아암 환아, 코로나19 피해 주민 등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나눔을 선택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 뜻깊은 생일을 맞았습니다.

슈가의 이번 기부금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현지에 필요한 동계 담요와 매트리스, 학용품 등 아동 구호 물품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20일과 27일 강도 6.3과 5.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계속된 여진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슈가를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은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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