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tvN '이로운 사기' 합류…천우희 보호관찰
입력: 2023.03.09 16:32 / 수정: 2023.03.09 16:32

4월 영화 '제비' 개봉에 5월 드라마 '이로운 사기'까지 열일

배우 윤박이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으로 출연한다. /H&엔터 제공
배우 윤박이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으로 출연한다. /H&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윤박이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합류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는 공감 불능 사기꾼과 과(過)공감 변호사,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 윤박은 이로움(천우희 분)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요한은 안정된 직업이나 관계, 좋은 집 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관찰 대상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의미를 삶의 가치로 내건 보호관찰관을 하며 미지근한 열정을 불태우고, 시원한 맥주와 자신이 보호 관찰했던 전과자들과 수다 떨고, 잡지 내 퍼즐을 맞추는 것만이 삶의 낙인 인물이다.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해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박은 tvN '너는 나의 봄'에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쌍둥이 캐릭터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을 맡아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서는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딸 바보 면모부터 심쿵을 유발하는 '로코킹'의 매력까지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엠넷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진행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윤박은 '이로운 사기'에 앞서 오는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제비'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큰 독립영화제인 레인댄스영화제(2022)에서 첫 상영해 국제 장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윤박은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섰던 제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극의 몰입을 견인하는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다채롭게 쌓아가고 있는 윤박. 그가 '이로운 사기에서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로운 사기'는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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